[금요저널] 파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인 ’월간문화살롱‘ 11월의 무대가 28일 목요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월간문화살롱은 성기문 블루스밴드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기문 블루스밴드는 국내 유수의 재즈축제 무대부터 스페이스 공감, 예술극장, 텔레콘서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객과 팬을 확보하고 있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베테랑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성기문 씨는 “낙엽이 지고 포근했던 가을을 지나, 쌀쌀함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밤을 웅숭깊은 재즈의 울림으로 가득 채울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월간문화살롱’은 파주시가 시민들의 기본적인 문화생활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25일 ‘강충모 & 이혜천 듀오’의 피아노 클래식을 시작으로 6월 27일 ‘함석헌과 친구들’의 성악, 9월 26일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의 국악 등 국내 공연예술계에서 손꼽히는 연주자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매회 2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