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기초연금 사업 신청률, 수급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의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 업무협조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2개 광역자치단체 2개와 18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수원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65세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카드를 보내면서 기초연금을 포함한 각종 노인복지시책을 알리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어르신이 연금 수령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주 불명으로 인한 미수급 노인을 발굴하고 수급 희망 이력 관리를 시행하는 등 기초연금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노인인구는 10월 말 기준 16만 5345명이며 수급자 수는 10만16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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