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원용 의원은 2024년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불편 해소와 혜택 증가를 위한 정책 개선 및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수원시가 국내외 여러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지만, 시민들이 이를 실질적으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입장료와 공연 관람료, 숙박 및 주차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버스 운영과 관련해“노선이 비효율적이고 불편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주차장 부족 문제까지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의원은 “작년부터 제안한 바와 같이, 기조실과 시정연구원은 수원시 전체 차원에서 버스 노선 조정에 대한 연구 용역을 조속히 진행해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인구 및 세대 문제 해결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인구 구성의 특수성을 반영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운영의 유연한 접근”및 “초고령 사회에 따른 건강한 삶을 위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 체육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원용 의원은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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