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어제 26, 환경국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먼저, 국미순 의원은 환경정책과 민간경상보조 사업으로 추진되는 ‘2050 수원환경투어’ 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석면해체제거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보조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고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 감독을 요청했다.
특히 석면해체 및 제거 지원사업이 올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각 1개소만 추진된 부분을 지적하고 수원시 원도심 지역에는 아직도 석면이 남아 있는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많다며 사업을 확대해 주민건강권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생태교란식물 제거 사업은 지자체의 의무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관련 부서와 연계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도시가스 공급망 설치를 위해 도로 여건이 열악한 곳이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담당 부서에 요구했다.
환경국 행감을 마친 국미순 의원은“모든 수원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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