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강설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1시경 기상청 대설 경보 발령에 따라, 구는 구청 각 부서 및 행정동 직원 107여명을 즉시 투입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통장자율회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협력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제설재 약 260톤과 제설기, 굴삭기 등 27대의 제설 장비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좁은 이면도로까지 꼼꼼히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힘썼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록적인 강설에서도 신속히 협력해 주신 직원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자연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강설 대응을 계기로 재난 대비 및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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