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 희망복지지원단의 주최로 노인, 아동, 의료, 자활, 정신건강 등 다양한 공공분야의 업무 담당자와 복지관 등 민간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담당자들은 향후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대상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와 담당자가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사업으로 구 복지정책과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민간기관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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