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할리데이비슨 투어클럽 로드엔젤스 동호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동호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로드엔젤스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회원 300여명의 바이크 동호회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로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탄 나눔을 기획하고 참여한 하윤국 회장은 “한파가 와도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연탄을 나르며 전하며 좋아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면서 힘든 줄도 몰랐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로드엔젤스가 연탄 나눔을 실천해 이번 겨울 추위 걱정을 덜어내는 데 주신 나눔은 또 다른 선행을 불러오는 나비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