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성탄트리 점등식’ 이 2일 오후 5시 가평군의회 주차장과 군청 앞 로터리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가평기독교연합회 목사들과 신도들, 그리고 군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탄절을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앞으로 성탄트리는 군민들에게 연말연시 희망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 단위로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트리에는 수천 개의 반짝이는 전구가 점등돼 장식된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연말연시 군민들을 반기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연말과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민현기 가평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군민들과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점등식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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