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3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 ‘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이 구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최근 부동산 정책·제도의 잦은 변경과 부동산 경기의 변동성 증가로 인한 맞춤형 전문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공시지가 결정, 재산세 부과 등 부동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을 반영한 1:1 상담으로 전문분야별로 상담이 진행됐다.
전문 분야에 따라 △변호사는 부동산 관련 분쟁 등 법률 상담, △세무사는 재산세 등 지방세 및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 상담, △감정평가사는 공시지가 조사절차 및 의견제출 방법, 가격적정성 상담,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계약 유의사항 및 부동산 시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실은 방배4동, 서초4동, 내곡동 주민센터에서 총 6회 운영됐고 기간 중 19건을 상담했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됐다.
참여 전문가로는 법무법인 민우의 변호사 정찬수, 참 세무법인의 세무사 채상병,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류인혜, 가람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유미리, 가온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김동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등이 함께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을 통해 구민들께서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