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2일부터 가평군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통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보다 160명이 증가한 총 1,848명을 모집한다.
사업비도 약 12억2천만원이 증액된 81억7천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15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20명 △공동체사업단 278명 등으로 유형별로 나뉘며 활동 기간은 10~11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및 경력 보유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등을 준비해 가평군노인복지관 또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별 접수 일정과 장소는 각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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