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 안전업소 만들기 캠페인’을 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조성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의 위생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하며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를 포함해 총 133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캔디, 빵, 초콜릿,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식품 중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을 말한다.
시는 홍보물이 부착된 위생물품 배부를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역할을 영업주들에게 인식시키고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 내용은 △조리할 때 손 씻기 △식품 및 식재료의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온도 지키기 △정기적으로 건강진단 받기 △위생적으로 식품 보관·판매하기 △ 정서·저해 식품 판매하지 않기 등이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조리·판매업소들의 위생관리와 유해 식품 판매 여부를 꼼꼼히 살펴 영업주들의 위생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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