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복지업무 담당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 동으로 고봉동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업무 우수 동으로 선정된 11개 동의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 우수 동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민간위원과 복지업무 담당자 간 화합을 위한 문화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최종 평가는 4명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심사 결과 △고봉동 △탄현1동, 원신동, 대화동 △화정2동, 정발산동, 창릉동, 장항2동, 가좌동, 장항1동, 탄현2동 △주엽1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만수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동에서 요즘 복지의 이슈가 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 등의 사업에 주력해 특화사업을 펼치고 계신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오늘 이런 자리를 통해 각 동의 우수사례를 서로 배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꼭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