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클로바 케어콜’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AI 돌봄전화‘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 참여 대상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덕양구 관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일상돌봄 모니터링 서비스로 건강관리 취약시기인 폭염기, 한파기에 500명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대상자는 관내 방문간호 등록 대상자 중 △독거노인 △ 70세 이상의 부부노인 △거동불편 대상자로 의료취약계층 중 사업 참여 희망자이다.
AI돌봄전화는 인공지능 AI가 자동으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를 제공한다.
또한 미수신자 및 도움 요청자에게는 관제센터를 통해 보건소 방문간호사의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운영되며 덕양구보건소 번호로 오전 10시에 자동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12월 2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관할 담당 방문간호사를 통해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는“2025년에도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이 AI인공지능 말벗과의 대화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생활 습관을 관리하고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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