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모집 된 관내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주방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주방 환경을 정리해 주고 업소별 환경과 여건에 맞는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세부 컨설팅으로 △냉장고·식재료 창고 정리 정돈 △식재료의 종류별, 보관 방법별 정리 수납 및 표시 설명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 안내 등을 진행했으며 수납 바구니, 지퍼백 등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컨설팅 완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업주들은 주방 정리수납 방법, 식재료 관리, 공간 활용 등에 가장 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깔끔해진 주방 환경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소처럼 정기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원하거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보이는 업소들도 있었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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