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2회 gallery 비상 전국장애인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복지관 gallery 비상에서 진행된 이번 미술공모전에는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10주간 전국의 정신적 장애인 193명이 참여했으며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3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55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아름다운 마을 속 숨바꼭질’ 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시형씨는 “대상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그림을 그려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신혜용 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미술인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였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품은 12월 20일까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gallery 비상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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