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 지난 4일 겨울철 대설과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전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설봉사단 발대식에는 화전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단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보도, 학교 주변 등 설해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담당구역을 지정했다.
화전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언덕길 등이 많아 대설 시 주민들이 보행할 때, 차량을 운행할 때 많은 불편 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봉사단은 △취약 구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눈 치우기 △친환경 염화칼슘 살포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홍보 등 담당구역을 책임지고 관리하기로 다짐했다.
봉사단에 소속된 한 주민은 “화전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좁은 이면도로 언덕길이 많아 제설차만으로는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 겨울철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현재 동 인력으로 화전동 구석구석의 눈을 치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