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5일 정발산동 도란도란 정원에서 쓰담쓰담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쓰담쓰담DAY는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행사로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자원순환 서포터즈 모집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대민 환경 의식 확산에 중점을 뒀으며 재활용 화분을 이용한 친환경 화분 식재 활동을 진행해 마을을 아름답게 꾸몄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이날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란도란 정원에 설치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정원에 설치된 트리는 한 번 설치되고 폐기되지 않고 태양광 전구를 사용해 평소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캡으로 덮어 보존하는 것으로 매년 성탄절 시즌에 아름다운 불빛을 밝히는 친환경 트리이다.
윤여정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쓰담쓰담데이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으로 화분을 만들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친환경 트리에 불빛을 밝혀 아름다운 연말 분위기를 선사해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주민 여러분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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