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군자동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비젼하우스를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젼하우스는 서비스지원 종합조사에서 기능 제한 점수 240점 이상인 중증인 장애인들이 입소하는 시설로 이곳의 종사자들은 일반 시설보다 더욱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눴다.
시설 이용 및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려를 전한 자리에서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진솔한 소통의 기회에 감사를 표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시설 입소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입소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형영 비젼하우스 시설장은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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