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출신인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청 공직자들이 동행하며 해병대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해병대 역사관을 방문해 과거 군 복무 시절을 회상하며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겼다.
해병대 부사령관은 “경기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이 맡은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해병대는 국가와 경기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해병대 출신으로서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자부심과 함께 장병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장병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시설 개선 방안을 경기도와 도의회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해병대가 상호 신뢰를 재확인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편 김규창 부의장과 유영일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도청 관계자들은 지난 3일 김포 지역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안보교육 및 강화 방안, 격려방문 정례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