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는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노동 분야 우수 의정활동 공로로 베스트 상임위 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로 지방의회 및 행정기관의 모범적 사례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운동에 헌신해 온 김 부위원장은 노동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여, 입법 및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노동자들이 존중받고 모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가 꿈꾸는 경기도의 모습”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지원 체계 강화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제379회 정례회에서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중앙정부에 집중된 고용노동행정을 경기도가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근로감독권한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12월 16일 정책토론회는 김 부위원장이 기획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번 수상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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