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부산대학교산학협력단의 의료버스 운영 표준화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초고령사회 부산형 보건의료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시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보건의료자원과 협업하고 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보훈회관, 마을건강센터 등으로 서비스 거점기관 확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개최 △사업 표준화방안 연구용역 실시 △지역 보건의료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했다.
특히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부산지회의 무료봉사 참여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생활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통일박람회’, ‘맘편한부산 의료정보박람회’, ‘부기랑 운동하장 팝업 캠페인’ 등 많은 행사에도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알렸다.
아울러 시는 의료버스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연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의료버스를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해 운영했다.
기존 민간보조사업 운영방식의 경우 사업기관 선정 절차로 인해 1분기 휴지기가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는 공모 절차를 거쳐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 운영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버스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보고회가 사업추진 기관, 협업 기관이 서로 협력·발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이 일회성 검진과 상담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보건·의료·복지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돼 시민들의 책임 있는 건강관리 모델이 되도록 내년에도 알차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