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지역 청년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정책수립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월부터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의 2024년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제안된 정책 총 7건으로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 청년 할당제, 청년 드림카드 발행, 청년 장학금 제도, 청년 주유비 지원, 청년 활동포인트 제도, 청년 실험실 프로젝트로 이 중 △청년 활동포인트 제도와 △청년 실험실 프로젝트는 2025년 청년정책에 반영되어 실행될 예정이다.
전하철 총괄분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 청년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두환 미래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정책형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의견이 상주시 청년들의 미래를 바꾸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