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민승규 前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사회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인력부족 문제, 경쟁력 향상, 재배기술혁신 및 유통강화 등 참외 조수입 7,000억, 농업조수익 1조 달성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으로 초청한 민승규 前 청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장을 거쳐 제23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농업전문가이며 현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민 前 청장은 성주참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K-Food열풍을 참외로 승화시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AI인공지능 농업기술 도입 및 개인맞춤형 소비트렌드 제품개발 등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발전을 위해 귀한 말씀을 해 주신 민승규 前 청장님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성주 참외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