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저소득층 지원, 기부 문화의 확산,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 지역 경기 부양 대책,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재남 영주시 로타리클럽 13지구 대표는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로타리클럽은 시민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시장은 “오랜 세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로타리클럽 임원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영주, 더 따뜻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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