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문경시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년 사업지구는 총 3개 지구로 지구별로 17일~19일 각 오후 3시에 점촌4동 유곡민원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위만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을 안내하고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안내,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속히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간의 토지 경계분쟁 해소를 통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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