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문경시는 18일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사업장 통합운영을 위한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준공식' 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대식 문경부시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자활사업 참여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2009년에 건립된 기존 자활근로사업장은 경량철골구조로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사업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문경시는 2023년‘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에 공모 신청 후 선정돼 지원금 5억원을 확보했으며 16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연면적 648㎡ 규모로 자활근로사업장을 건립하게 됐다.
제반절차를 거쳐 2024년 5월 착공 후 8개월 만인 12월에 준공을 했으며 주요시설로는 1층에 작업장 4개소·자활생산품 전시판매장이 있으며 2층은 사무실·상담실·휴게실·문서고 등이 위치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준공으로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 추진으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