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청룡동은 20일 경희 禮 한얼태권도가 학원 수강생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라면 1,400봉으로 만든 사랑의 라면 트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희 禮 한얼태권도는 2019년부터 6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트리 전달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래홍 관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겸비한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웃들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혜경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학원 수강생들과 경희한얼태권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