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대아이사랑태권도는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4개를 천안시 성환읍에 전달했다.
용인대아이사랑태권도는 매년 12월 한 달 동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원생들이 십시일반 라면을 기부하는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호 관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한 신체단련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오 읍장은 “어려웃 이웃을 생각하며 라면을 하나하나 준비한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미래가 밝다”며 “용인대아이사랑태권도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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