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천군은 2024년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인 ‘2024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해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외부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등 눈에 띄는 20건의 주요 시책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93일의 기적’ △국가 해양바이오 산업 메카로 1,122억원 규모 지원 확정 △역대 최대 투자유치 3,000억원 달성과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 △서천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10대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전과 보건 분야에서도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재해 관련 사업비 1,010억원 확보 △보건복지부 4개 분야 우수기관 수상으로 건강도시 실현 △환경부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누수 개선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행정과 복지 분야에서는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지방시대 개막 △‘2024 재난극복, 나눔으로 더 행복한 서천’ 이 10대 사업으로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합심해 더 나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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