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19일 ‘2024년 제2회 가평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와 국장, 관련 부서장, 최원중 가평군의회 의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월 확정된 가평군 지속가능발전 지표에 대한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수정이 필요한 항목을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향후 20년 동안 가평군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를 구축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가평군은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상호 연계성을 기반으로 3대 전략, 17개 목표, 57개 세부 목표, 133개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평군을 미래 세대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어 갈 비전”이라며 “이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이행 과제를 기반으로 군민 중심의 정책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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