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환경공무관 3명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환경공무관 동료 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와 꽃다발 증정, 축사, 퇴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을 맞이한 환경공무관은 △문현빈, △한승환, △성기봉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
퇴임을 맞은 이들은 “재직하는 동안 어려운 순간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몸으로 부딪치는 힘든 현장에서도 구민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며 본연의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공무관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힘차게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에 앞서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썼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