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와 가평군은 23일 벨리웨딩하우스에서 ‘제17회 가평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의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자리로 △우수회원 표창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당선증 수여 △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은 가평군 농업의 핵심 단체로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이상기온과 인력난 등의 어려움이 많지만, 가평군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난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김용철 가평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 소통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화합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농연 가평군연합회는 1989년 창립돼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역량 강화 교육, 선진농업 연찬,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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