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 지난 24일 시흥시 토지정보과에서 신바람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MTV대신 공인중개사사무소, 지인 공인중개사사무소, 해담 공인중개사사무소, 배곧 한신탑 공인중개사사무소 5곳을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하고 인증 명패를 수여했다.
이번 모범부동산 중개업소 지정은 부동산 중개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상규 이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안재광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는 관내 등록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며 3년 이상 업소 운영을 통한 투명한 중개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 제공 등 중개 업무 실적을 포함해 다양한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을근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현재 70개소의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모범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을 통해 중개사무소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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