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례관리 △긴급복지 콜센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시민 지원실적 등을 평가해 3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행사와 축제를 활용한 홍보,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로 제보된 사례에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 한부모가족 등의 공적지원과 더불어 후원물품 등의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2024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 것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제보해 주신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협력해 준 동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복지는 권리라는 인식으로 지난 2022년 8월부터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을 개설ㅙ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거나,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친구, 가족, 이웃이 있다면 복지위기 알림 앱,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 부천시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움을 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