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송우5일장 상인회가 소흘읍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성금 34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상훈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신 송우5일장 상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우5일장은 매월 4일과 9일이 포함된 날 소흘읍 송우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지역 농산물, 생선, 의류,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다.
포천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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