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6일 엑스원 파크와 함께 드림스타트 놀이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체활동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엑스원 파크는 소속 놀이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무료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연간 약 140가구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원 파크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실내형 놀이터를 갖춘 패밀리형 복합스포츠 파크로 특히 실내형 놀이터인 아케이드 엑스는 아동들이 스스로 게임 캐릭터가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형 놀이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트램펄린, 다이내믹 클라이밍, 키즈존 등 신체활동과 창의적 도전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성취감과 리더십을 길러준다.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협약식에서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엑스원 파크와 함께 더 많은 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원 파크 김광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놀이지원사업은 202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