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6일 청사 견학 ‘210, 부천톡톡’을 통해 ‘학부모 폴리스’ 단원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부천시의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앞장서는 ‘학부모 폴리스’ 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폴리스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하굣길 안전 지도 △우범지역 경찰 합동 순찰 등 학생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학부모 폴리스는 30여 회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학교 인근 순찰은 무려 1,000회를 달성했다.
이날 단원들은 시청사 내 산소 정원, 부천시의회, CCTV 관제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탐방했으며 부천아트센터에서는 다채로운 연말 공연과 신년 음악회가 진행되는 콘서트홀에서 흥미로운 클래식 음악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쾌하게 연말을 마무리했다.
특히 학부모 폴리스 단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CCTV 관제센터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학생 보호에 관한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단원들과의 소통 시간에서 “한 명 한 명 보물같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교육청과 경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