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의 주재 하에 12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양시 스마트도시계획의 수립용역 추진사항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사항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창릉· 탄현지구의 스마트도시 건설사업계획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세부 계획에 대한 질의와 협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추진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가 스마트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다양한 도시 문제들을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