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26일 관내 우수중소기업 11개사에 대해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거쳐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 조사, 그리고 고양시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고양시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경영 성과, 인증 및 특허 보유, 직장 복지 실태,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올해 선정된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은 △㈜아이에스앤로드테크 △리싸이클㈜ △㈜아이스칸 △삼성로지피아㈜ △씨앤큐메디칼㈜ △잇컬러 △㈜보광기획 △대영 △팜드림㈜ △새한디앤피 △㈜글로브포인트 등 총 11개사다.
해당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을 적용한 첨단 장비,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에 기반한 제품들과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성 상품 등을 제작하며 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고양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지원 시 금리 우대, 시책 사업 가점 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대곡 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특례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999년부터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35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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