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26일 현대아파트 입주민인 전 동대표 김진선 씨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오찬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김진선 씨는 연말을 맞아 백영현 포천시장과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김진선 전 동대표는 “어릴 적부터 저를 아껴주시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 새로운 경로당으로 이전한 덕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로당 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신 김진선 전 동대표께 감사하다 넓은 새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다시 만나 뵈니 마음이 뿌듯하다 새해에도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고 화합하는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통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11월 협소했던 기존 경로당에서 넓고 쾌적한 30여 평 규모의 새 경로당으로 이전했다.
이후 경로당 어르신 회원 수가 20명에서 30여명으로 늘고 할아버지 회원분들도 경로당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어르신 만족도가 높은 경로당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