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27일 상임위가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변재석 의원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 미사용 교직원 관사에 대한 활용도 제고 △안전도 미흡 학교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후속 조치 △수업 이해도 격차 완화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방안 마련 △독서교육을 통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발굴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에 대한 종합적 개선방안 마련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무원 인사관리 정책 △율곡연수원 이전 문제 해결 등 날선 지적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변 의원은 졸속으로 결정된 율곡교육연수원 이전에 대해 사전 준비 부족, 추진 절차 미흡, 주민 의견 수렴 부족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결국 이전 전면 백지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에 대해 변재석 의원은 “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는데 그 마음을 동료의원님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아 더 기쁘다”고 전하고 “교육위원으로서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이 학교에서 자유롭고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