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며,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024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 중에 진행됐다. 영천시는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실천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등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년 동안 영천의 농업환경과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로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