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28일 신정호 지방정원의 안전확보와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맞는 안내판 설치 등 보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11월 신정호 지방정원 중점조성지 33,543㎡ 준공 이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완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와 산들바람언덕정원 안전 펜스 설치 △추락 위험 방지를 위한 관목 식재 △마른정원 바닥 쇄석 포장 △신정호 지방정원 안내를 위한 안내판 설치 등을 보완했다.
신정호 지방정원은 약 238,648㎡의 면적으로 그중 33,543㎡의 중점 조성지에는 물의 정원을 주요 테마로 한 6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카페와 정원이 어우러진 자연지형을 활영한 물의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원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부권 최고의 여가힐링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충청남도에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했으며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신정호 지방정원은 충청남도 내 첫 번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어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5~26년 충남·아산 방문의해’에 맞춰 25년 4월 지방정원 개원식을 개최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