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관광자원,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경쟁력 높은 지역 축제를 평가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는데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 중 광역 예선을 통과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종합평가 해 지정하는 65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가 된다.
그 중에서도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의 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이 되는데 ‘고령 대가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당연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내실 있는 축제 운영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25년 고령 대가야축제도 많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바탕에는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군민들의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주년이 되는 2025 고령 대가야축제에는 대가야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일자별 킬러콘텐츠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행사의 질을 높여 보다 더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세계유산 등재 및 대왕(大王) 명문 토기 출토 등의 주요 이슈를 적극 활용하여,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성은 유지하되 현재의 고령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고령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며,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격상된 만큼 더욱 발전되고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 누구나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