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달 30일 천하합기도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355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합기도 도장에 다니는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며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았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상기 천하합기도 관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살피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수련생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천하합기도 관장과 수련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라면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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