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쌀연구회는 3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420만원 상당의 백미 14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천군쌀연구회 회원 40여명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것으로 연천군 신품종 연진쌀의 생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결합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천군쌀연구회는 신품종 개발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재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으며 연진 품종 출원 및 시범단지 운영을 통해 생산량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쌀연구회 장승록 회장은 “연진쌀은 연천군의 자랑스러운 농산물로 지역 특화 품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쌀연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연진쌀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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