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는 지난 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식당에서 ‘새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새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회는 복지관 회원 및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떡국을 대접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새마을회 지도자 20여명이 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떡국 재료는 지난 1월 1일 예정됐던 ‘미추홀구 새해맞이 행사’ 가 취소되며 사용되지 못한 식재료들이 활용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일 새마을회는 떡국 재료 400인분을 미추홀구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추호성 회장은 “새해 첫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조흥식 관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눠주신 사랑의 떡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훈훈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마을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는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