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7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을 꾸는 청소년’ 2025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신입생 입학식에서 수련관은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소개, 교실 및 시설 안내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프로그램 자치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신입생 김 군은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알게 됐고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을 만나 인사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된다”고 설렘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몽·청’에서 청소년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몽·청’은 여성가족부와 미추홀구,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교육, 예술,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방과 후 종합 돌봄 서비스로 현재 중학생 1~3학년 3개 반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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