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농업분야 지원대상 선정 품목을 정하기 위해 이달 1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TA 이행으로 농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FTA 피해보전 직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량분야·축산분야·원예특작분야·임업분야로 나뉘어 지원한다.
이번 신청은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등록된 식량작물의 11개 품목과 원예·특작 17개 품목, 포도, 상추, 당근, 오이, 멜론, 딸기, 양파, 카네이션, 선인장, 수삼)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FTA로 손해를 입은 다른 식량작물을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FTA 이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존에 등록 되어 모니터링 품목에 해당되는 품목 외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이 발굴되어 해당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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