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3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에이코리아 △원삼친환경쌀작목회 △세양조경이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했다.
기흥구에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2020년부터 지역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연말에는 그간의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해마다 친환경·유기농 쌀을 기부하고 있는 원삼친환경쌀작목회와 세양조경도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폭설로 여러분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지역사회를 위해 나서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12월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일 기준 12억 29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13억의 93%를 달성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2월 7일까지 시 전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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